햇빛은 오래 전부터 생명의 근원으로 추앙되어 왔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기분과 조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다. 더구나 의료기술이 꾸준히 발전하면서 햇빛의 영향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일광욕을 하면 어떻게 건강해지는지 알아보자.
1. 세로토닌과 다과. 햇볕을 너무 많이 쬐면 피부가 손상되고 피부암의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지만 햇볕에 그을린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우울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햇빛과 어둠은 각각 햇빛에 의해 분비되는 세로토닌 호르몬과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차분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어둠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잠이 들도록 도와줄 수 있다. 2. 계절적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 일광욕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로토닌의 양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계절적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에 발생하는 SAD라고도 한다. 그리고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SA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계절적 우울증은 햇볕에 더 오래 있으면 쉽게 나을 수 있다. 햇빛은 세로토닌을 생산하고 멜라토닌의 생산을 줄임으로써 뇌가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유도한다. 또 월경 전 불쾌장애, 임신 중 우울증, 불안 관련 장애, 공황발작 등도 적정량의 일광욕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3. 골밀도를 강화한다. 직사광선의 자외선B는 우리 피부가 비타민D를 생성하게 하는데, 이는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008년 한 연구에서는 수영복을 입고 하루 30분씩 일광욕을 할 때 백인을 위한 비타민D 5만 IUU, 흑인을 위한 1만 IUU를 생산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의 비틀림과 관련된 모든 질병의 발생을 줄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 암 예방 과도한 햇빛은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적당한 양의 햇빛은 대장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호지킨 림프종 등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5 피부 개선. 햇빛이 피부의 적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적절한 일광욕은 건선, 습진, 황달, 여드름을 예방하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루 30분 미만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살균작용이 가능하고 피부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기타. 현재 많은 의학자들이 류마티스성 관절염, 전신 홍반 루푸스, 염증성 장질환, 갑상선염의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록 정확한 메커니즘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많은 관찰 연구는 일광욕을 하는 것이 이러한 질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